北, 텍사스 총기사건 희생 어린이들 관 무료 제공

자동차 모양에 슈퍼맨, 둘리 등 수 놓아져 1일부터 2주동안 눈물의 장례식 진행예정

2022-06-02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텍사스주 총기사고로 희생된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전해지는 캐릭터 관.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텍사스 총기사고 희생 어린이들 관 무료로 드립니다.”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소식통은 2일 중국 웨이보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어린이 관은 캐릭터 등 생전 관심과 취미를 파악한 후 제작됐다고 게시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4(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유밸디에 있는 롭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20명과 교사 1명이 사망했다.

그러자 소식을 들은 관 제작자는 희생 어린이들 가족을 만나 아동의 평소 관심과 취미 등을 파악한 후 특별히 맞춤 관을 제작했다.

사진을 보면 심혈을 기울여 관을 제작하는 제작자의 모습이 보이고 자동차 형상의 관과 슈퍼맨, 둘리 등이 수놓아져 있는 관이 보인다.

한편 텍사스 주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1일 시작돼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주요 사진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사진=NEW DP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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