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발열자 4000명대 감소...누적 473만여명

29일 현재 4730여명-완쾌자 6720여명 주장 15일 기준 누적사망자 73명-치명률 0.002%

2022-06-30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방역요원들이 평양 지하철에서 소독수를 뿌리고 있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은 코로나19로 의심 되는 신규 발열자 수가 하루 4000명대로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4730여 명이고, 완쾌 환자는 6720여 명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4739860여 명이며 이 가운데 99.803%473530여명이 완쾌했고, 9250여 명이 치료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 통계는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이 밝힌 지난 15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3명으로 치명률은 0.002%.

이에 따라 북한은 조만간 코로나19 방역 위기 해소를 공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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