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병원서 아이 뒤바뀌어 재회한 모녀.

2015-02-12     시사주간


【그라스=AP】소피 세라노(오른쪽)와 딸 마농(20)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 그라스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병원 간호조무사가 지난 1994년 7월 실수로 인큐베이터에 있는 마농을 다른 여성에게 보냈고 소피 세라노에게는 마농 옆에 있던 아기를 보냈다.
 
프랑스 그라스 지방법원은 이날 칸에 있는 이 개인 병원에 운명이 뒤바뀐 당사자들에게 각각 40만 유로, 양가 가족들에게 188만 유로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