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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로하니 초청에 이란 방문설.. 이스라엘 경계 눈초리
기사입력: 2017/12/18 [15:18] 최종편집: 트위터 노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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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이성철기자]
예루살렘을 둘러싼 중동 내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이란 방문설이 제기됐다.

 팔레스타인의 만(Maan)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아바스 수반이 이란 정부의 초청을 받았으며 이를 거절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방문이 성사될 경우 아바스는 며칠 내로 이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 아나돌루 통신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마무드 수반을 다음주 테헤란으로 초청했지만 수락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아바스 수반의 고위 보좌관인 아흐메드 마즈달라니와 팔레스타인 집권당 파타의 오스마흐 카사메흐 대변인은 그러나 아바스의 이란 방문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oI)에 밝혔다.

 아바스 수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고 선언하자 터키, 이집트, 요르단, 카타르 등 역내 무슬림 국가들을 연달아 찾아 팔레스타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아바스가 실제로 이란을 방문할 경우 이는 2012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인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을 강력히 비판하고 반이스라엘 저항운동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가 이란을 역내 최대 안보 위협으로 꼽고 있는 만큼 아바스 수반이 이란의 초청에 응할 경우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한 이스라엘의 경계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로하니 대통령은 트럼프의 결정에 대해 "바람직하지 못 하고 비합법적이며 도발적이고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며 "거대한 음모에 맞서 무슬림들이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슬람 세계는 이번 음모에 맞서 일어설 것"이라며 "시오니스트(유대 민족주의자)들은 이로 인해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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