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만난 여야 “진실을 향한 투쟁, 국회 나서야”

현지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4/08 [12:43] | 트위터 아이콘 45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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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만난 여야 “진실을 향한 투쟁, 국회 나서야”

현지용 기자 | 입력 : 2019/04/08 [12:43]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인 윤지오 씨가 8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장자연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증인 신변보호를 위한 국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여야 의원단은 윤 씨의 신변보호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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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현지용 기자] 故 장자연 성접대 사건의 증인인 윤지오 씨가 국회에 방문해 사건 해결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부탁했다.

 

윤 씨를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8일 오전 11시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장자연 증언자, 윤지오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증인 신변 보호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안민석 더불어민주당 문체위원장을 비롯해 남인순, 정춘숙, 권미혁, 이종걸, 이학영 민주당 의원단과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 추혜선 정의당 의원 등 여야 의원 여럿이 참석했다.

 

안민석 민주당 문체위원장은 “윤 씨의 진실을 향한 투쟁이 외롭지 않도록 국회가 나서서 지켜드리자는 취지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석연찮은 이유로 지난주 윤 씨의 출판기념회가 취소됐으나 오는 일요일 국회에서 다시 북콘서트를 열겠다”고 말했다.

 

추혜선 의원도 “이 자리는 윤 씨를 돕기 위해 무슨 일을 할지 실질적 고민을 하는 자리”라며 “이번 자리가 무언가를 바꾸기 위한 개혁의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 윤 씨가 겪은 두려움과 외로움의 시간에 대해 국회가 성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오 씨와 여야 의원단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장자연 증언자, 윤지오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증인 신변 보호 강화를 위한 방안 논의와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윤 씨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 중에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 저를 위해 와주신 많은 분들께서 법 위에 선 사람들로부터 저를 구원해주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응원과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곧이 걸어왔으나 앞으로도 그 걸음을 여기 와주신 분들과 함께 걸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장자연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다시금 강조했다.

 

한편 윤 씨는 “오늘 저와 장자연 씨가 친분이 많지 않았다, 유일한 목격자가 아니라는 내용으로 보도한 뉴시스 기자님 오셨느냐”고 외치며 “정정 보도를 부탁드린다. 그렇지 않을시 저도 제 선에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 경고했다. SW

 

h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현지용 취재부 기자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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