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모와 가족의 의미,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부모와 가족의 의미,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시사주간=김민지기자] 사실주의 극작가 차범석(1924~2006) 10주기를 맞아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2년 만에 재공연한다. 차범석을 추모하고자 제정된 '제6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으로 2013년 초연했다. 작가 김광탁(48)의 자전적 이야기가 바탕이다. 간암 말기의 아버지가 고통으로 인한 간성혼수 상태에서 '굿을 해달라'고 김 작가에게 부탁한 것에 대한 충격으로 시작됐다. 함경도가 고향으로 17세에 월남해 악착같이 가족을 부양하다 78세에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정신마저 오락가락하는 실향민 아버지, 아픈 아버지를 헌 문화 | 시사주간 | 2016-04-07 16:2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