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표, '박 대통령 시정연설' 전세계가 지켜보는 한국 정치의 중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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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 '박 대통령 시정연설' 전세계가 지켜보는 한국 정치의 중요한 순간.
  • 김도훈 기자
  • 승인 2013.11.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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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진지하게 경청 국격에 맞는 격조 높은 시정연설 장 되길 기대.
사진 / 새누리당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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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첫 국회 시정연설과 관련 "시정연설을 바라보는 각당의 입장과 생각의 차이가 있지만 전세계가 지켜보는 한국 정치의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첫 국회 시정연설이 있다"며 "여야 의원들이 진지하게 경청해 국격에 맞는 격조 높은 시정연설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대통령이 되면 국회에 출석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겠다고 여러번 이야기했고 실현됐다"며 "의회 존중의 기풍 진작에 좋은 영향 미칠 만큼 국회도 환영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경청해 예산 국회 운영의 출발점이 되도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박 대통령은 이번까지 세 차례 국회를 찾아온 셈"이라며 "박 대통령 자주 국회를 방문하고 의원들과 접촉을 넓혀서 국회를 통해 국민 목소리를 자주 듣고 국회와 청와대의 간극을 좁히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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