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구별 평균소득 447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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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구별 평균소득 447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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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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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233만원에 비해 140만원 가량 증가.
▲ [시사주간=경제팀]

지난해 가구별 평균소득은 4475만원으로 2011년 4233만원에 비해 140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소득은 근로소득 2885만원(전년비 9.1%), 재산소득 199만원(5.1%), 공적이전소득 187만원(3.7%) 등의 증가에 힘입어 2011년보다 5.7% 늘었다.

소득분위별로는 1분위가 761만원에서 811만원, 2분위가 1991만원에서 2173만원, 3분위가 3344만원에서 3586만원, 4분위가 5040만원에서 5386만원, 5분위가 1억29만원에서 1억417만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취업자의 평균 개인소득은 2897만원으로 전년 2815만원에 비해 2.9% 늘었다.

상용근로자는 3479만원에서 3563만원으로 2.4%,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1197만원에서 1280만원으로 6.9% 증가했다. 이에반해 자영업자 소득은 3512만원에서 3472만원으로 1.1% 줄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와 전문가는 4161만원, 사무종사자는 3512만원, 서비스 판매종사자는 2382만원, 농림어업 종사자는 1561만원, 기능기계 조직종사자는 3000만원, 단순노무자는 1494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가구주 성(性)별 소득은 남성이 5080만원, 여성 가구는 2247만원으로 두배 이상 차이가 났다.

특히 연소득이 1000만원 미만인 여성가구주는 34%, 1000만~3000만원은 41.4%로 연평균소득이 3000만원이 안되는 여성가구주가 75.4%나 됐다.

가구소득 구간별로는 1억원 이상 가구수가 7.3%인데 반해 1000만원 미만이 12.9%, 1000만~3000만원이 27.9%로 가장 많았다.

취업자가 없는 가구는 1000만원 미만이 60.4%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중 노인가구 60.6%, 장애인가구 27.3%, 조손가구 22.1%, 한부모가구 9.2%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취업자 1명이 있는 가구는 1000만~3000만원이 38.9%, 취업자 2명인 가구는 3000~5000만원이 30.2%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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