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주간=사회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시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모금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진행하며,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3020억보다 3% 높은 3110억원이다.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31억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ARS 전화 060-700-1212(통화 2000원)나 사랑의 열매 모금함,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의 온라인 계좌 등을 활용하면 된다.

출범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동건 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개그맨 황기순과 가수 박상민, 탤런트 현영이 참석할 예정이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