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남은기간, 총 분양물량 1만531가구.
상태바
올 남은기간, 총 분양물량 1만531가구.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3.11.20 16:28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도세 한시적 면제 마지막 분양.
20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중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는 20곳 1만531가구로 집계됐다. 사진 /뉴시스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올해 마지막인 12월 분양물량인 1만53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양도소득세 한시적 면제 종료(12월31일)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연내 분양을 서두르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중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는 20곳 1만53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이는 전년 동기대비 233% 증가한 반면 이달(11월) 3만1924가구보다 67%가 감소한 수준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10곳, 4211가구 ▲광역시 7곳, 4729가구 ▲지방 3곳, 1591가구 등이다.

◇수도권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고덕시영재건축 아파트가 12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92㎡, 총 3958가구를 짓고 이중 9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고덕점, 강동경희대학병원 등을 이용하기 쉽고 배재고 등의 학군이 좋다.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역삼자이가 12월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56~114㎡, 총 408가구며 이중 8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성초, 진선여중고 등 학군이 좋다. 이마트 역삼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 녹번1구역 3지구를 재개발하는 북한산 푸르지오가 12월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1232가구 중 38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북한산을 접하고 있어 쾌적하다. 통일로를 통해 도심진입이 쉽고 진흥로를 통해 성북구 등 이동이 쉽다.

이밖에도 SK건설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짓는 '강변 SK VIEW'(전용면적 84~101㎡, 총 197가구), 부영주택이 위례신도시 창곡동(성남권역) A2-10블록에 짓는 부영사랑(전용면적 59~114㎡, 총 1380가구)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광역시·지방

화성산업이 대구 북구 침산동에 짓는 화성파크리젠시는 전용면적 59~135㎡, 1202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대구 신천, 침산공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을 이용하기 쉽다.

삼호가 경남 거제시 옥포동 옥포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짓는 e편한세상 옥포가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110㎡, 총 798가구 중 17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거제고가 가까워 학군이 우수하다. 

진아건설이 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 A11블록에 짓는 진아리채를 12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70~84㎡, 총 730가구로 단지 북측에 대규모 공원과 현풍천이 가까워 쾌적하다. SW

kkh@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