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창업 지원 위한 '상생 아카데미'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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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창업 지원 위한 '상생 아카데미'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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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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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경제팀]

CJ푸드빌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중장년층 은퇴 이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아카데미'를 서울 가산동에 개원, 본격적 교육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업이 보유한 외식사업 노하우를 중장년 은퇴자들에게 공개, 전수함으로써 충분한 준비 없이 장에 뛰어드려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성공적 창업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기 교육 첫 주는 경력 진단과 생애재설계 등을 통해 창업 과정 전반에 능동적인 동기 부여를 유도하며 이 후 ‘창업기본 역량 교육’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이론 중심 교육을 통해 외식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가의 자세를 교육한다.

이어 '창업맞춤 실습교육' 과정은 카페음료 실습, 제과ㆍ제빵 실습, 이탈리안 조리 실습으로 나누어 창업 분야 실제 운영 이해를 돕는다.

CJ푸드빌 정문목 대표이사는 "기업이 축적해온 외식사업 노하우를 창업 준비하는 분들에게 공개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연간 320여명의 중장년층에게 체계적인 외식 창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이재흥 고용정책실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외식서비스 기업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만큼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좋은 교과서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필두로 내년에 제2, 제3의 상생아카데미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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