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제윤 금융위원장, 행위자(경영진) 수준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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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제윤 금융위원장, 행위자(경영진) 수준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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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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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정치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사의 사고에 대한 감사 책임을 경영진과 비슷한 수준으로 묻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8일 오전 금융연구원 주최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 강연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사) 감사에 대한 책임을 간접적인 책임에서 행위자(경영진)와 비슷한 수준의 책임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동양그룹 CP 투자자 피해와 국민은행의 횡령 사건 등 대형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감사의 역할을 강화해 금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신 위원장은 또 국민은행의 횡령과 도쿄지점 불법대출 등 사고에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 등 전직 임원이 개입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과정을 두고 얘기하긴 어렵고, 검사 결과 지켜보고 책임이 있다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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