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DB대우증권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KDB대우증권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글로벌 금융명가'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은 23일 여의도 본사 17층 강당에서 가진 43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대우증권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시장 개척의 시너지와 경쟁력을 높인다면 명실공히 글로벌 금융명가로 발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오늘의 어려움이 내일의 원동력이고, 오늘의 위기는 내일의 기회라는 확신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찾기 위해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소비자와 금융투자업계의 동반 성장 의지를 재다짐하기 위해 2011년 말 업계 최초로 선포했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개정, 재선포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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