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총자산은 867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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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총자산은 867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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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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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에 64.6% 몰려.
▲[ 시사주간=경제팀]

지난해 말 우리나라 국가자산 총액이 유형고정자산과 토지자산의 증가로 전년보다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2년말 국가자산(잠정)'에 따르면 국가자산 총액(명목)은 유형고정자산이 전년보다 148조9000억원, 토지자산이 140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전년 8382억1000만원보다 295조3000억원 늘어난 867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전인 2002년 3925조5000억원에 비해선 2.2배 증가한 것이다.

형태별로는 토지자산이 전년보다 140조1000억원 증가한 3884조1000억원, 유형고정자산은 148조9000억원 늘어난 384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비중의 44.8%와 44.3%다.

대신 2000년이후 건설투자 감소와 개별공시지가 상승세 둔화로 증가폭은 전년에 비해 축소됐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자산별로는 유형고정자산의 경우 비주거용건물이 1144조4000억원으로 29.8%를 나타냈다. 구축물은 1066조2000억원으로 27.7%, 주거용건물은 926조원으로 24.1%를 차지하는 등 건설자산이 전체의 81.6%를 보였다.

토지자산은 대지 2039조5000억원(52.5%), 농경지 592조5000억원(15.3%), 공공용지 539조9000억원(13.9%) 순으로 나타났고 지난해 가장 많이 증가한 지목은 대지(68조8000억원)와 공공용지(22조3000억원)로 기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77조원으로 30.3%의 비중을 차지했고 경기 1115조2000억원, 인천 217조원 등 수도권이 국가자산의 64.6%를 머금고 있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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