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진원 행장, 일자리 창출부문 금탑산업훈장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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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진원 행장, 일자리 창출부문 금탑산업훈장 수상 영예.
  • 시사주간
  • 승인 2013.12.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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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주간=경제팀]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이 올해 일자리 창출지원 부문 유공자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GS 타워에서 '2013년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서진원 행장은 직원 연차휴가 촉진으로 재원을 마련해 중소기업에 8000여명 신규채용을 지원하고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10년 12월 취임해 청년 채용을 취임 전(연 872명)보다 2.5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계약직 전담텔러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한 일자리 개선과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구축에 노력했다.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포상은 일자리만들기, 일자리지키기, 취업지원 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일자리 창출' 외에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주요과제인 '고령자·여성 등 취약계층 채용', '근로시간 단축 등 일·가정양립 지원',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정규직 전환' 등에 공을 인정받은 개인과 단체에 총 145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기존 2조2교대제에서 3조2교대제로 개편해 일자리를 나누고 비정규직 58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일자리를 창출한 디아이디 박성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에는 임금피크제와 정년 60세를 선도입하고 고졸자의 선취업·후진학 체계 확산에 기여한 린나이코리아 강영철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이밖에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창조경제 실현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 '카카오', 학력 등 스펙을 초월해 능력중심 채용을 선도한 'SK 에너지' 등 15개 기업과 13개 사회적기업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자지단체로서 일자리 창출을 노력한 칠곡군이 수여받았다.

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통해 기회를 열어주는 기업이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라며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키기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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