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지윤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추석을 앞두고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우영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영음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제조업 근로자들을 위해 산업 현장을 찾아 국악을 중심으로 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서울 가산 디지털산업단지에서 열린 우영음 행사에서는 국악인 남상일, 가수 강산에, 국립합창단 등이 공연을 펼쳐, 공연장을 가득 채운 약 300여명의 근로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동료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NT로봇 김경환 대표는 "평소 일만하던 공간에서 포스코1%나눔재단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공연을 보게돼서 임직원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영음은 올해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통해 각 산업단지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광주 첨단산업지구에 이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울 디지털산업단지의 공연을 시작으로 음성 원남산업단지, 대구 성서산업단지, 부산 명지녹산산업단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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