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지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H-옴부즈맨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현대차의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H-옴부즈맨'에서 활동한 고객이 '현대차 개선 방안'으로 제안된 여러 아이디어 중 우수 6개팀의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H-옴부즈맨' 활동기간 동안 상품혁신, 고객가치혁신, 사회혁신 등의 분야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19개팀 중 지난달 29일 'H-옴부즈맨 2기 고객제안 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6개팀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다.
발표 주제는 ▲20대 무관심을 돌릴 현대차 체험마케팅 제안 ▲고성능차로 '현빠(현대 마니아)' 만들기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 ▲현재 기술 이용한 '착한 안전 기술' ▲시각장애인 대상 '길 안내 서비스' ▲장애인 콜택시·딜카 서비스 등이다.
또 'H-옴부즈맨' 활동 기간 동안 각 팀의 아이디어가 보다 전문화되고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도와줄 전문가 특별 강연도 열린다.
특별강연은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데이터 마음일 읽다', 로봇공학 전문가인 데니스홍 UCLA 교수의 '휴머니티를 위한 모빌리티, 공유가치와 사회적기업 전문가인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 여정으로의 초청' 등 세 가지로 꾸려진다.
'H-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된 차량인 '쏘나타 커스텀 핏'의 출시 기념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현대 모터스튜디오 브랜드 컬렉션 등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면 다음달 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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