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할아버지 아버지 앞에 차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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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할아버지 아버지 앞에 차렷
  • 김도훈 기자
  • 승인 2017.12.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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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6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사진 / 노동신문

[시사주간=김도훈 기자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주기인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인 12월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통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입상 앞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드린 꽃바구니가 진정되어 있었다"며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김일성과 김정일) 입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찾아 경의를 표했다고 전하며 "(김정은 위원장은) 강대한 나라, 자주, 자립, 자위의 성새로 굳건히 다져나가기 위해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 엄숙한 맹세를 다지시었다"고 선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이 이날 오전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는 관영매체의 보도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이름이 없어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당시 관영매체는 박광호, 리수용, 김평해, 태종수, 오수용, 안정수, 박태성, 김영철, 최휘, 박태덕 등의 이름만 호명했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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