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21회 시드니 비엔날레' 글로벌 문화행사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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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21회 시드니 비엔날레' 글로벌 문화행사 공식 후원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8.03.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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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영국 테이트모던, 미국 LACMA 및 국립현대미술관 장기 후원 등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등으로 문화예술계 장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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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성재경 기자글로벌 브랜드 현대자동차가 올해도 '시드니 비엔날레'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16일부터 6월11일까지 아트 갤러리 NSW, 코카투 아일랜드 등 호주 시드니 일대 7개 미술관 및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시드니 비엔날레'를 공식 후원한다.

시드니 비엔날레는 세계 5대 비엔날레 중 하나로 197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시작된 전통 있는 현대미술 축제다.

올해는 일본 모리 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인 마미 카타오카의 감독하에 30여개국에서 모인 7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아이 웨이웨이,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 등 세계적 명성을 지닌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시드니 비엔날레 주제는 '중첩 : 균형과 관계'로 전 세계에서 모인 작가들이 세계 곳곳에서 충돌하는 인간성, 문화, 자연과 우주, 정치 관념 등 부무에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중첩된 영역에 대한 고민을 다루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예술 애호가, 시드니 시민들과 함께 사회와 인간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예술이 사회에 새로운 담론을 제공하고 사람들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14년부터 본격 진행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담론을 소개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진정성 있는 국제적 예술 축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드니 비엔날레 후원을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유럽, 미국에 이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확장하겠단 계획이다.

현대차는 영국 테이트모던, 미국 LACMA 및 국립현대미술관 장기 후원 등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등으로 문화예술계 장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영국 테이트모던 터바인홀에서 진행되는 '현대 커미션 2018'을 통해 세계적 아티스트 타니아 브루게라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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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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