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 국가정보원 요원으로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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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 국가정보원 요원으로 안방극장 복귀
  • 황영화 기자
  • 승인 2018.07.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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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 확정
사진 /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
시사주간=황영화 기자] 배우 하지원(39·전해림)이 국가정보원 요원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제작사 측은 “배우 하지원이 극중 여주인공인 국정원 대북 2팀장 채은서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채은서는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하지원만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캐릭터로 그녀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전했다.

'프로메테우스'는 북핵과 장거리 미사일 실체를 알고 있는 북한 과학자들이 제3국에서 실종돼 각각의 이해 관계를 가진 각국 첩보원과 대한민국 국정원 요원이 이를 추적해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제작사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가 가동되는 현 국제 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드라마라고 소개를 덧붙였다.
 
'프로메테우스'와 연기력, 발군의 액션 실력, 카리스마 등을 가진 하지원의 조합은 한국 드라마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새로운 첩보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원은 2006년 12월28일 종방한 KBS 2TV 드라마 '황진이', 2014년 4월29일 종방한 MBC TV 드라마 '기황후', 2017년 11월2일 종방한 MBC TV 드라마 '병원선'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2011년 1월16일 종방한 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 2012년.5월24일 종방한 MBC TV 드라마 '더킹 투하츠', 2017년 개봉한 오우삼(73) 감독 영화 '맨헌트' 등의 작품에서 액션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프로메테우스'는 올해 말 방송한다. 편성할 방송사는 미정이다. 제작사는 하지원을 시작으로 배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SW

hy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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