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24년째 소외계층에 명절 위문품 전달
상태바
현대중공업, 24년째 소외계층에 명절 위문품 전달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8.09.19 15:39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현대중공업


[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미포조선이 추석을 앞두고 울산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8000만원 상당의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19일 울산 동구청에서 조용수 상무(노사·협력사·문화부문장)와 정천석 동구청장, 차성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52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불우이웃 900세대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참사랑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2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앞서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사회복지시설 26곳과 동구지역 경로당 46곳을 직접 찾아가 과일과 떡, 백미 등 227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불황으로 회사와 지역민 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가위만큼은 풍요롭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위문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4년째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에게 각종 위문품을 전달해왔다.

2011년부터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그룹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도 동구 방어진주민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방어동 일대 경로당 10여곳을 찾아 과일, 떡 등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SW

sjk@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