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 산업발전 기여 위한 중소기업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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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 산업발전 기여 위한 중소기업 교육 진행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8.10.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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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기업인, 소외계층, 농가, 청소년 등 대상 다양한 계층과 상생 활동
올해 프로그램은 광동제약 직원과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론 교육과 첨단 관리 시스템을 갖춘 식품공장 현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사진 / 광동제약 


◇제주 지역 중소기업인 대상 ‘식음료 제품개발’ 이론, 실무 교육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사회공헌 모범제약기업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8일부터 양일간 구로디지털단지 소재 연구소인 R&DI센터와 평택 소재 식품공장 등에서 제주 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제품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집 공고에 따라 접수 후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했다. 제주삼다수를 위탁 유통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매년 제주 지역 기업인들에게 실무능력 향상 중심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 광동제약 

올해 프로그램은 광동제약 직원과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론 교육과 첨단 관리 시스템을 갖춘 식품공장 현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이론 교육은 광동제약 음료연구개발팀 이상훈 박사가 강연한 ‘음료 제품개발 설계 교육’ 및 ‘마케팅 리서치 사례’, ‘HACCP 인증의 이해와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둘째 날에는 광동제약 식품공장의 비타500 생산 라인과 건강기능식품 액상 라인 및 삼양패키징 광혜원 공장을 방문해 페트(PET) 제품과 카토캔을 생산하는 무균충전시스템 등의 공정을 견학했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식음료 제품의 기획과 마케팅,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론과 실무 전반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기업인들과의 상생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소외계층 대상 집수리 봉사,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 사업과 청소년 캠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후원금 및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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