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 12월 아시아 투어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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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12월 아시아 투어 COMING SOON
  • 황영화 기자
  • 승인 2018.11.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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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이번 공연을 통해 10년 시간들을 싹 훑어 내려가면서 '다시 태어나도 또 아이유로 살고 싶다'고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 카카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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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 기자] 가수 아이유(25)가 데뷔 10주년 국내 투어를 성료했다.

소속사 카카오엠에 따르면 아이유는 17~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8 데뷔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피날레를 찍었다.

지난달 28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한 이번 투어는 이달 10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을 거쳤다. 4회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아이유는 이번 투어를 '영화'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데뷔 이후 10년간의 활동과 성장을 영화처럼 담아냈다. '분홍신' '잔혹동화' '하루 끝' '잔소리' '금요일에 만나요' '너의 의미' '좋은 날' 등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이다.

아이유 공연의 '백미'로 손꼽히는 비공개 '더블 앙코르'(앵앵콜)는 공연 종료 후 90분이 넘도록 이어졌다. 게스트도 쟁쟁했다. 부산 윤종신, 광주 청하에 이어 서울에서는 'god'와 '트와이스'가 지원사격했다.

아이유는 "이번 공연을 통해 10년 시간들을 싹 훑어 내려가면서 '다시 태어나도 또 아이유로 살고 싶다'고 느끼게 됐다"며 "10년이란 시간, 제 노래를 들어주신 여러분이 있기에 앞으로의 10년도 더 거뜬히 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12월8일 홍콩을 시작으로 15일 싱가포르, 16일 방콕, 24~25일 타이베이에서 공연한다. SW

hy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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