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11월 서울 생필품값 10개 중 6개꼴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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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11월 서울 생필품값 10개 중 6개꼴 가격 인하”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8.12.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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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지난달 판매된 생활필수품 10개 가운데 6개꼴로 가격이 한 달 전보다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 시사주간 DB     

[시사주간=김경수 기자] 서울 시내에서 지난달 판매된 생활필수품 10개 가운데 6개꼴로 가격이 한 달 전보다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516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형 유통매장과 슈퍼마켓에서 생활필수품·가공식품 39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39개 품목 가운데 24(61.5%)가 가격이 내렸고 14(35.9%)가 올랐으며 1(2.6%)는 동일했다.

품목 중 계란 평균 가격이 105146원에서 114725원으로 8.2%(421)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세탁세제(-3.7%), 맛김(-2.8%), 냉동만두(-2.1%), 식빵(-1.8%), 고추장(-1.6%), 시리얼(-1.4%), ·된장(-1.3%), 두부·생리대(-1.1%), 두루마리 화장지(-1.0%) 순으로 내렸다.

상승 품목 가운데는 기저귀(72개입 기준)가 지난달 평균 가격 24019원으로 전달의 23578원보다 1.9%(441)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외에도 맛살(1.5%), 간장(1.3%), 오렌지 주스(1.0%), 아이스크림(0.9%), 즉석밥·식용유(0.8%), 맥주(0.7%) 순으로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우유(0.0%)는 전달과 같은 수준의 가격을 보였다. SW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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