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유치원 1080학급 늘린다...서비스 개선도 추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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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유치원 1080학급 늘린다...서비스 개선도 추진돼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8.12.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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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19년도 국공립 유치원을 1080학급 늘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19년 내 전국 1000학급 이상 국공립유치원 학급을 신·증설하는 세부 이행계획과 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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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경수 기자] 2019년도 국공립 유치원이 1080학급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유아 2만여 명이 추가로 다닐 수 있는 규모다.

최근 교육부에 따르면 당초 오는 2022년까지 현재 25%인 국공립 취원율을 4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매년 500학급씩 늘릴 예정이었지만 사립유치원 사태로 폐원이 늘자 확충 목표를 2배로 늘렸다.

경기도가 가장 많은 240학급, 서울은 150학급, 경남은 68학급이 설치된다.

692개 학급은 내년 3, 나머지 388개 학급은 9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671개 학급이 초등학교와 시설을 함께 쓰는 병설유치원으로 개원하고 321학급은 별도 시설에서 운영되는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국공립 유치원 통학버스 시스템, 유치원 하원 시각이 일러 맞벌이 부부에게 지적받은 부분에 대한 서비스 개선도 추진된다.

2019년도부터 맞벌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에 오후 돌봄 서비스 참여를 보장하고 방학 중에도 돌봄 서비스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SW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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