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분당 집값 22% 상승…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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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분당 집값 22% 상승…전국 최고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8.1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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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아파트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상승한 곳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로 나타났고, 서울 25개 구 아파트값도 평균 14%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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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경수 기자] 최근 1년간 아파트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상승한 곳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로 밝혀졌다. 서울 25개 구 아파트값도 평균 14% 이상 올랐으며 특히 영등포구 아파트값 상승세는 강남구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26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KB부동산 보고서'에서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10월까지 주택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분당구 아파트 가격이 최근 1년간 21.9% 올라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컸고 서울 주요 지역이 그 뒤를 이어갔다.

영등포구는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8.3%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강남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7.8%, 양천구(17.7%), 송파구(17.6%), 동작구(17.1%), 성동구(16.6%), 마포구(16.3%), 용산구(16.1%) 등 아파트 가격이 모두 16% 이상 올랐다서울 외 지역은 경기 광명시의 상승세가 16.3%로 두드러졌다.

한편 지방 지역은 조선·자동차산업 침체로 경기가 어려워지며 아파트값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경남 거제는 아파트 가격이 10.5% 하락했고, 창원 성산구와 의창구, 마산 합포구 집값도 각각 10.1%, 8.1%, 7.4% 떨어졌다.

전국에서 서울 강남구가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182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수도권·광역시 등을 제외한 기타지방 아파트 가격(1217만원)8.4배에 해당된다.

지방에서도 주택시장 양극화가 나타났다. 지난 111월 부산·울산시는 지역 기반산업 침체와 장기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입주 물량 급증으로 하락 폭이 확대됐고, 세종시도 규제지역 지정과 물량 폭탄 탓에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부산 해운대구는 아파트 가격이 3.2% 하락했지만 광주·대구·대전 주택시장은 호황을 보였다. SW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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