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미니컵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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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미니컵면' 출시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8.12.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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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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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농심이 김밥, 도시락 등 즉석식품과 곁들여 먹기 좋은 맞춤형 컵라면을 선보였다.

농심은 용량을 일반 컵라면의 절반 수준인 43∼44g으로 줄이고 얇은 면을 택해 조리시간을 2분으로 단축시킨 '미니컵면'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이 적고 조리가 간편해 국 대용으로 활용하거나 간식으로도 좋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농심 미니컵면은 최근 즉석식품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출시된 제품이다. 컵라면과 김밥, 도시락 등을 함께 구매하는 소비 패턴을 감안해 소비자들이 즉석식품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컵라면 출시를 요청한 점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최근 적은 양의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식품시장에 소용량 트렌드가 확산된 것도 출시 배경이 됐다. 식품업계에서는 330㎖ 생수, 미니캔 맥주, 소포장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종류의 소용량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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