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현지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평가가 데드크로스를 넘고 50.1%의 긍정 수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 하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총 사흘 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만3069명을 대상으로 총 1510명이 응답한 2019년 1월 2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주중집계를 분석한 결과 긍정이 50.1%, 부정이 44.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긍정 응답에 △서울 50.5%, △경기·인천 54.4%, △대전·충청·세종 50.2%, △강원 39.9%, △부산·경남·울산 44.8%, 대구·경북 35.6%, △광주·전라 62.8%, △제주 42.0%로 광주·전라와 경기·인천, 서울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정 응답에는 △서울 43.9%, △경기·인천 42.3%, △대전·충청·세종 43.5%, △강원 56.4%, △부산·경남·울산 48.2%, 대구·경북 56.3%, △광주·전라 29.4%, △제주 46.5%로 강원, 대구·경북, 부산·경남·울산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긍정 52.9%, 부정 42.9%, 모름/무응답이 4.2%로 나왔다.
연령대별 응답으로는 긍정 의견에 △19~29세 54.1%, △30대 58.7%, △40대 59.5%, △50대 46.4%, △60대 37.1%로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정 의견으로는 △19~29세 40.6%, △30대 35.5%, △40대 36.4%, △50대 49.3%, △60대 54.6%로 60대 이상, 50대 연령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번 주중집계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응답률 6.5%에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 70%, 유선 20%로 자동 응답을 혼용했다. 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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