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연수? 경북 시·군 의장 조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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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연수? 경북 시·군 의장 조기 귀국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01.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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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베트남으로 연수를 가 논란을 빚은 경북 시·군 의장들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조기 귀국했다. 사진은 '추태 외유'로 논란을 빚고 있는 경북 예천군의회 의장실 벽면에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종이가 붙어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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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경수 기자] 베트남으로 연수를 가 논란을 빚은 경북 시·군 의장들이 조기 귀국했다.

11일 경북 시·군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의회 의장 가운데 베트남으로 연수를 간 18명의 의장과 수행비서를 포함한 방문단 약 40명은 10일 베트남에서 출발해 1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다.

연수 참가자들은 13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예천군의원이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하고 각종 추태를 부려 파문이 커진 상황에서 연수를 떠나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또 일정의 반이 관광성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이 확산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언론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되자 귀국 시기를 앞당겨 귀국했다. SW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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