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 세계 성장률 3.7→3.5% 하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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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 세계 성장률 3.7→3.5% 하향 예상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0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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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IMF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5%로 내다봤다. 사진 / 시사주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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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경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를 우려해 3개월 만에 전망치를 또 낮췄다.

21(현지시각) IMF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5%로 내다봤다.

석달전 IMF는 올해 성장 전망치를 3.7%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7월에 전망한 수치 3.9%에서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지만, 이번 발표 또한 석 달 전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춰 또 전망했다.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도 기존 1.9%에서 1.6%0.3%포인트 하향 전망했다. 특히 유로존의 중심 국가인 독일의 성장률이 1.3%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유로존의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측해 선진국 성장 전망치를 2.1%2.0%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신흥 개도국의 경우 성장 전망치가 4.7%에서 4.5%0.2%포인트 낮아졌다. 중국의 성장 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6.2%였지만, 러시아가 1.8%에서 1.6%로 감소했다. 한국은 이번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SW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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