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고 김용균씨 유가족과 면담 예정
상태바
문 대통령, 고 김용균씨 유가족과 면담 예정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02.18 10:08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유가족과 청와대 본관에서 면담을 가진다. 사진 / 청와대    


[
시사주간=김경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 유가족을 면담한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금일 오후 430분 청와대 본관에서 김씨 어머니 김미숙씨 등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김용균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처리된 다음날인 지난해 1228일 유족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유족 측은 면담에 응하지 않았었다.

이후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지난 8일 김씨의 빈소를 찾아 문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고, 유족 측은 문 대통령과 면담하겠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고인은 지난해 1211일 한국서부발전 하청업체 한국발전기술 소속으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던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했다. SW

kks@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