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베니스 비엔날레'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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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베니스 비엔날레'로 간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04.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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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근, 청다색, 1975, 면포에 유채, 80.6x100cm.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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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임동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중 <윤형근>전을 베니스 시립 포르투니 미술관에서, 한국미술 팝업전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를 본전시관이 위치한 아르세날레 부근의 해군장교클럽 베니스 미팅 포인트에서 연다.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돼 큰 반향을 일으켰던 <윤형근>전은 베니스의 대표 시립미술관으로 '비엔날레와 함께 꼭 방문해야 할 미술관'으로 꼽히고 있는 포르투니 미술관에서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5.11~11.24) 동안 열린다. 
 
이 전시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회고전의 내용과 작품을 기반으로 하되, 더 커진 공간 규모에 맞게 윤형근의 국내외 작품을 일부 추가해 전시한다. 포르투니 미술관의 고풍스러운 건축물 4개 층 중 3개 층을 활용하며 일부 공간에서는 미술관이 소장한 디자이너 포르투니의 작업들이 함께 진열된다.
 
오인환, 남자가 남자를 만나는곳 서울, 2009, 향의가루 ,가변크기_Inhwan Oh, When He Meets Him in Seoul.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동시대 한국미술의 역동성을 선보일 한국미술 팝업전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는 베니스 비엔날레 개막주간(5.7~11) 동안 비엔날레 본전시관인 아르세날레 입구 해군장교클럽의 '베니스 미팅 포인트'에서 열린다.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는 오인환, 문경원, 전준호, 함양아, 노순택, 송상희, 임민욱, 백승우, 나현, 믹스라이스 등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 9명(팀)이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이 주 전시작이며 오인환은 설치작품 <남자가 남자를 만나는 곳, 베니스>를 이탈리아 버전으로 현장에서 제재작하고, 문경원과 전준호는 <프리덤 빌리지>를 DMZ에서의 새로운 리서치 프로젝트와 함께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베니스 비엔날레에 국립현대미술관의 두 전시가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한국 현대미술의 성취와 역동성을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W
 

l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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