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원 개방, 서울 유일 한국 전통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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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원 개방, 서울 유일 한국 전통정원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04.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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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남은 유일한 한국 전통정원 성락원의 송석정. 사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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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임동현 기자]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한국의 전통정원 '성락원'이 23일 개방됐다.
 
서울시는 이날 "북한산 자락에 들어서 있는 한국의 전통정원 성락원을 오는 6월 11일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성락원은 원래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으며 조선 황족 중 유일하게 항일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선 의친왕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서울 안에 위치한 몇 안 되는 별서정원으로 큰 의미가 있다. 
 
'도성 밖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은 성락원은 암반과 계곡 등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리고 인간의 손길을 최소화해 조선시대 정원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형에 따라 나눠진 각 공간이 자연과 인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성락원의 내원에는 인공을 가미한 자연 연못인 영벽지가 있는데 이 곳 바위에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서울시와 문화재청, 가구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서울의 전통정원을 널리 알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임시 개방한다. 관람은 사전예약에 의해 주 3일(월, 화, 토) 20명씩 이루어진다.
 
관람 신청은 한국가구박물관(02-745-0181) 또는 이메일 접수(info.kofum@gmail.com)로 가능하다. SW
 
l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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