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현지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5%, 부정평가가 46%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달 30일, 이달 2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6371명을 대상으로 총 1004명이 응답한 2019년 5월 1주차 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를 분석한 결과 △긍정평가 45%, △부정평가 46%, △의견유보 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평가로는 긍정평가에 △19~29세 44%, △30대 61%, △40대 54%, △50대 42%, △60대 30%로 30대 연령대에서 60%를 회복했다.
반면 부정평가로는 △19~29세 41%, △30대 31%, △40대 37%, △50대 52%, △60대 61%로 60대 이상, 50대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인 19~29세 연령대에서 40%대의 높은 부정적 평가도 더해졌다.
지지 정당별 응답으로는 △더불어민주당 83%, △정의당 66%로 긍정평가를 했으나 △자유한국당 93%, △바른미래당 64%로 부정평가가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53%의 부정평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 16%에 집전화 RDD 15%를 포함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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