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현지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7%, 부정평가가 45%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6067명을 대상으로 총 1002명이 응답한 2019년 5월 2주차 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를 분석한 결과 △긍정평가 47%, △부정평가 45%, △의견유보 8%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평가로는 긍정평가에 △19~29세 50%, △30대 57%, △40대 65%, △50대 40%, △60대 31%로 19세~40대 연령대에서 평균 57.3%가량의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반면 부정평가로는 △19~29세 36%, △30대 39%, △40대 31%, △50대 52%, △60대 58%로 60대 이상, 50대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부정평가를 내렸다.
지지 정당별 응답으로는 △더불어민주당 82%, △정의당 75%로 긍정평가가 가장 높게 나왔으나 △자유한국당 93%, △바른미래당 52%로 높은 부정평가 수치가 나왔다. 무당층에서도 전주와 같은 53%의 부정평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 17%에 집전화 RDD 15%를 포함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SW
hjy@economicpost.co.kr
Tag
#청와대
저작권자 © 시사주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