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거침없는 행보…전설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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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거침없는 행보…전설을 쓴다
  • 유진경 기자
  • 승인 2019.05.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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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1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8이닝 동안 탈삼진 9개 포함,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해 지난 경기 완봉에 이어 이번엔 7⅓이닝 노히트를 펼치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며 5번째 승리를 거뒀다. 사진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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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16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5승(1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다저스는 6-0으로 이겼다.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은 이날도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스트라이크존을 살짝 걸치는 보더라인 피칭으로 타자들을 꼼짝 못하게 했다.

워싱턴 타자들은 류현진에 막혀 안타도 때려내지 못하며 고전했다. 노히트 노런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8회 1사 후에야 헤라르도 파라에게 이날 첫 안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의 피칭을 숨죽여 지켜보던 관중은 노히트가 깨진 순간 기립박수를 치며 류현진을 더 뜨겁게 응원했다. SW

y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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