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현지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4%인 반면 부정평가는 47%로 긍정평가를 소폭 역전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6067명을 대상으로 총 1002명이 응답한 2019년 5월 3주차 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를 분석한 결과 △긍정평가 44%, △부정평가 47%, △의견유보 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평가로는 긍정평가에 △19~29세 45%, △30대 54%, △40대 58%, △50대 40%, △60대 30%로 30대, 40대 연령대에서 평균 56%가량의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반면 부정평가로는 △19~29세 43%, △30대 35%, △40대 33%, △50대 56%, △60대 61%로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가장 높은 부정평가를 내렸다.
지지 정당별 응답으로는 △더불어민주당 78%, △정의당 64%로 긍정평가가 높게 나왔으나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1%로 무거운 부정평가 수치가 나타났다. 무당층은 지난주와 비슷한 54%의 부정평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 17%에 집전화 RDD 15%를 포함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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