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 "아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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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 "아주 높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6.2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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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국무 “양국 친서교환이 좋은 토대”
사진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협상단 실무진이 2월 19일 오전(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숙소인 정부 게스트하우스(영빈관)를 나와 차량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AP


[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북미 실무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가능성이 아주 높을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23(현지시간)마이크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이 중동 방문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친서교환이)북한과 중요한 논의를 이어가는 데 좋은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실무협상을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 북한에서 나온 발언을 보면 아마 아주 높은 가능성이 있다. 북한이 이런 논의에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말 그대로 당장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부언했다.

북한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에 만족을 표시했다.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 볼 것이라고 김 위원장의 발언을 보도했다.

한편, 이란문제에 대해서는 미국은 중동 평화와 안정을 견지한다. 이란의 무모한 공격에 대응하여 우리가 내린 결정은 전세계 미국인들과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이란 폭격을 준비했다가 취소한 점을 두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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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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