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미술품경매 줄어, 고미술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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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미술품경매 줄어, 고미술 선전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9.07.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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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도예명장 세창 김세용 선생 작품. 사진 /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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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성재경 기자] 올 상반기 미술 경매시장에서 단색화가 주춤한 대신 고미술이 선전했고 특히 도자기 부문에서 최고가가 경신되며 달항아리 한점에 30억원이 넘는 시대를 맞았다.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아트프라이스가 1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결산에 따르면 올해 상반가 낙찰총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204억원이 줄어든 약 826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낙찰총액(1030→826억원), 총 출품작(1만2820→1만2458점), 낙찰작(8815→8199점), 낙찰률(68.76→65.81%)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됐다.
 
낙찰총액 1위인 김환기 작품의 낙찰률은 올 상반기 약 70.6%가 거래됐지만 지난해 낙찰률(87.5%)에 비하면 10% 정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김환기의 작품은 상위 10순위 안에 3점, 20순위 중에 7점이 올라가 있으며 낙찰가 1순위(약 72억)를 포함해 20순위 내에 약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상반기 낙찰총액 826억원 중 약 14.5%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 6월 서울옥션에서 백자대호가 31억원에 낙찰되며 도자기 부문에서 최고가가 경신된 점도 주목된다. 2003년 백자대호가 3억6천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6년만에 10배가 뛴 셈이다.
 
한편 경매사를 보면 낙찰가 20순위까지 서울옥션과 K옥션이 차지했지만 상위 10순위는 서울옥션이 기록했다. 서울옥션은 홍콩 경매에 출품작이 상위 1~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W
 
l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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