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 고향' 산청 성심원 60년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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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 고향' 산청 성심원 60년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
  • 황영화 기자
  • 승인 2019.07.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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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성심원이 60주년을 맞아 사진집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를 발간했다. 17일부터 30일까지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사진전도 연다. 사진은 1974년 故 김수환(가운데) 추기경의 방문. 사진 / 산청 성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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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 기자] '한센인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경남 산청 성심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집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를 펴냈다. 
 
산청 성심원은 소록도 병원과 함께 한센인들을 위한 마지막 보루와도 같은 중요한 시설로 사회에서 소외되며 가족과 떨어져야했던 한센인들이 서로 상처를 보듬어가며 한 가족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 약 100여명의 환자들이 공동체를 이뤄 살고 있다.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는 1959년 6월 19일 설립 이후 60년간 성심원이 한센인들과 함께 한 발자취를 담은 것으로 60년 산청 성심원 역사의 기록과 한센인들의 수기, 구술, 시 등을 수록했다.
 
또 현재의 산청 성심원을 기록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8개월간 진행한 '행복사진관' 프로젝트의 결과물도 함께 담았다. '행복사진관' 프로젝트로 성심원의 한센인들이 전문 사진가 그룹의 도움으로 직접 카메라를 익히고 사진 찍는 법을 배웠다.
 
한편 서울 명동성당 갤러리에서는 프란치스코회(작은형제수도회)가 주최하는 개원 60주년 기념 사진전이 30일까지 열린다. SW
 
hy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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