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비핵화 협상 재개 실무협의 곧 시작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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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비핵화 협상 재개 실무협의 곧 시작될 듯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19.07.3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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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당국자, 판문점서 북측 인사 만나
사진은 27일 T2 회담장 앞 경계근무 서고 있는 군인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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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실무협의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30(현지시간), NSC 당국자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만남을 기념하는 사진 전달을 위해 지난주 비무장지대에서 북측 카운터파트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324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한할 당시, 동행한 NSC 당국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볼턴 보좌관 방한 당시 메슈 포틴져 NSC 아시아 담당 수석보좌관, 엘리슨 후커 한반도 보좌관 등이 함께 했었다.

북측 당국자는 “NSC 당국자에게 조만간 북미 협상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9일 북한과의 비핵화 회담 복귀를 위한 실무 협의가 빨리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후속 정상 회담은 계획되지 않았다고 말했었다. 그는 30일 태국을 향해 떠났고 86일까지 호주와 미크로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일어날 일을 당신에게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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