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10·30 재보선 2차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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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10·30 재보선 2차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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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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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정할 수도"
▲ [시사주간=정치팀]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달 30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2차 심사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1차 면접심사로 추린 화성갑 3명, 경북 포항 남·울릉군 7명 등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공천 심사위는 2차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추가로 압축하거나, 의견이 모아질 경우 이날 바로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홍문종 공천심사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북 포항 남·울릉군은 1차 면접을 통해 14명에서 7명으로 추렸다. 오늘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서 후보자를 줄이든지 결정하든지 할 것"이라며 "화성갑의 경우 3명이 예비후보로 남아있는데 한분으로 결정하든지, 여러 어려운 사안이 있으면 두명으로 줄이든지 빨리 결정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 "이번 재보궐 선거는 비록 두군데 밖에 안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개월 동안 나라를 위해 열심히 한 부분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선거라고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화성갑 지역에는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회 전 의원, 고희선 전 의원의 아들인 고준호씨 등 3명이 1차 컷오프에 통과했다.

경북 포항 남·울릉군 지역에는 김순견 전 새누리당 포항시 남·울릉군 당협위원장, 김정재 현 서울시의회 의원,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 백성기 전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과학기술위원장, 서장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용운 전 18대 대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보건의료분야 특보, 이춘식 전 새누리당 의원 등 7명으로 압축된 상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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