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스트리트 주요 지수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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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스트리트 주요 지수 반등 성공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9.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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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긴장완화, 중국 경제상황 호재, 영국 브렉시트 연기 등 호재로 작용
사진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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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월스트리트의 주요 지수가 반등했다. 홍콩 긴장 완화, 중국의 경제 상황 변화,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연기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은 4일 브렉시트 탈퇴를 오는 10월 말에서 내년 1월로 3개월 연기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존슨 총리가 반발해 조기총선 추진 입장을 밝혔으나 하원에서 부결됐다.

 

3개월 만인 8월에 중국의 서비스 부문 활동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신(財新)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52.1으로 전월 51.6보다 0.5 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사업이 늘어나면서 고용도 1년여 만에 상승이 확대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문을 합친 8월 종합 PMI51.6으로 750.9에서 올라가 4월의 52.7 이래 4개월 만에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홍콩의 캐리 램 장관은 4일 수개월에 걸친 폭력 시위를 촉발한 도망자조례(송환법)’를 철회했다.

 

4일 발표된 베이지북은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제조업 경기는 전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해 부진한 반면, 소비자 구매는 혼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237.45 포인트(0.91%) 올라 26,355.47에 마감했으며 S &P 50031.51 포인트(1.08%) 올라 2,937.78, 나스닥은 102.72 포인트 (1.3%) 올라 7,976.88에 장을 마쳤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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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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