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로하니 대통령 비자 발급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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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로하니 대통령 비자 발급 “만지작”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09.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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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 방문 취소 검토… CNN “이란 내 기지 공격 시작 가능성”
사진 / NH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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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다음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인 이란의 로하니 대통령에게 미국 정부가 비자를 발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19, 이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로하니 대통령과 자리푸 외무장관이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 신청한 비자가 현재 미국 정부에서 발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반발한 이란 측은 참석 취소도 검토하고 있고, 유엔은 미국 측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구테레스 유엔사무총장은 18(현지시간) “이 문제에 대해 미국 측과 협의하고 해결하는 것을 희망하고있다고 말했다.

 

다음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로하니 대통령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란의 국영 미디어는 20일에는 자리푸 외무장관, 23일에는 로하니 대통령이 미국으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캘리포니아주에서 기자들로부터 이란 로하니 대통령의 뉴욕 방문에 대한 질의를 받고 나는 정말 모른다.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고 밝혔다.

 

한편, CNN 방송은 18일 이라크 국경과 가까운 이란 내 기지에서 공격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도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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