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냉동 컨테이너 떼죽음 주인공은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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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냉동 컨테이너 떼죽음 주인공은 중국인?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19.10.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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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은 동사, 인신매매 등 의심
사진 / CN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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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영국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39구가 냉동 컨테이너에서 발견됐다. 지난 23(현지시간) 영국 남동부 에식스 산업단지의 냉동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의 정체가 밝혀진 것이다.

BBC 등 언론은 24(현지시간) 화물 트럭의 냉동 컨테이너에서 10대 한 명을 포함한 시신 39(여성 8, 남성 31)가 전날 오전 140분쯤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동사로 알려졌다.

화물 트럭은 불가리아에 등록된 회사의 차량이며 회사 소유주는 아일랜드인으로 확인됐다. 이 트럭 운전사는 북아일랜드 출신의 로빈슨(25)으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 받고 있다.

에식스 경찰은 인신매매, 밀입국, 국제 범죄조직 연루 등을 조사하고 있다. BBC는 영국 트럭수송협회의 리처드 버넷 회장의 말을 인용, “이민자 갱단에 의한 인신매매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참사라고 보도했다.

영국 국가범죄수사국(NCA)이번 죽음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조직범죄 단을 조사하기 위해 요원들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에도 토마토 운반용 트럭을 타고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 58명이 사망한 바 있적이 있어 영국 언론들은 이 사건과 연계해 대서특필하고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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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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