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핀테크지원사업 예산 53%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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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지원사업 예산 53% 집행"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9.10.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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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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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기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31일 "핀테크지원사업 예산의 약 53%가 집행됐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핀테크지원사업 금년도 예산 집행 현황 및 향후 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4분기 중 집중 지원해 연내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며 2020년에도 핀테크지원사업 예산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핀테크 기업 등의 금융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핀테크 지원사업 예산은 총 101억3000만원이 편성됐고 10월말 기준으로 전체 예산의 약 53%가 실집행 중이다. 
 
집행 내역을 보면 금융테스트베드 참여기업 34개사에 총 약 23억원을 지원 중이고 맞춤형 교육, 멘토링, 해외진출 컨설팅 등에 약 8억원이 집행 중이며 아세안 지역에서 '펀테크 데모데이' 등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연계에 2억원,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및 두 차례의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 9억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금융위는 "2020년 핀테크 예산은 198억원 규모로 정부안을 마련해 국회 제출 중"이라면서 "내년에는 연초부터 필요한 분야에 조속히 집행되어 재정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되는 12월부터 집행계획 수립 및 관련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W
 
kk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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