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강릉·동해·삼척 평지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건조주의보는 지난 6일 홍천 평지를 시작으로 속초·고성·양양·양구·인제 산간, 인제·평창 평지, 영월 등 11개 시·군으로 확대 발령됐다.
건조특보 지역의 실효습도는 25~35%를 나타내고 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나무의 건조도 지수. 한 지역의 5일간 습도 변화 가중치에 대한 평균값)가 35% 이하일 때 발령되며 실효습도 25% 이하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건조경보가 발령된다.
한편 사흘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홍천과 인근 지역에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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