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정상회담, 획기적인 'FTA 타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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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정상회담, 획기적인 'FTA 타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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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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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경제, 업계, 소비자들 모두에게 상당한 혜택 가져올 것.
[시사주간=김도훈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자유무역협정(FTA)과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과학·기술, 북극, 산림 등 제반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과 동북아 지역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0월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을 한 차례 가진 바 있다.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뒤 채택한 '한국·캐나다 정상간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공동의 가치와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진 천부적 파트너"라며 "우리 두 정상은 한·캐나다 FTA 협상 타결을 환영하고 양국간 파트너십을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Newsis]

두 정상은 "한·캐나다 FTA 협상 타결은 지난해 양국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기념한데 이어 양국이 함께 이룩한 획기적인 성과"라며 "FTA가 가급적 조속히 발효되도록 할 것이라는 의향을 공유하며 법률 검토와 필요한 국내 절차를 신속하게 완료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캐나다 FTA는 21세기형 무역협정으로 태평양을 가로질러 양국간 교역·투자 관계를 강화시킴으로써 양국 국민들에게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 창출은 물론, 수출기회 증대와 혁신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양국 경제, 중소기업을 포함한 업계, 그리고 소비자들 모두에게 상당한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반도 동북아 정세와 관련해서는 "우리 두 정상은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추구하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이 이뤄지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는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현존하는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에 기초한 한반도 평화통일의 비전을 공유하며 이는 모든 한국인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면서 "동북아시아에서 신뢰구축의 수단으로서 역내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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