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도훈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의 혁신과 자유 민주세력의 대통합을 이뤄 나라를 회생시킬 것”이라 말했다.

황 대표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지며 “4월 총선으로 국민들께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되찾아올지, 문 정권의 폭주를 내버려둘지 최종적으로 결정해야한다”면서 “정권에 대한 안보·경제·부동산·정치 심판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의 핵심은 공천이다.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이제는 됐다고 할 때까지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 3분의 1을 컷오프하고 현역 국회의원을 50%까지 교체해 20대~40대의 젊은 정치인을 30% 공천하는 젊은 정당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2월 범여권의 야합 및 의회 폭거를 통해 날치기 처리된 선거법·공수처법부터 되돌릴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파괴한 자유와 정의, 공정과 평등의 소중한 헌법 가치도 되찾을 것”이라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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