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發]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 방식 선별진료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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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發]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 방식 선별진료소 인기
  • 배성복 기자
  • 승인 2020.03.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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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시간 단축·비용 절감, 감염 가능성 낮추고 효율성은 높이고
영남대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차량이 줄지어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배철완 기자​영남대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차량이 줄지어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배철완 기자
영남대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차량이 줄지어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배철완 기자​영남대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차량이 줄지어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배철완 기자

[시사주간=배성복 대구·경북취재본부 기자] 패스트푸드점이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차에 탄 채로 주문하는 방식을 의료현장에 도입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인기다.

23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시작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26일 영남대병원, 경기도 고양시, 세종시보건소에서 잇따라 도입하면서 본격 확산되기 시작했다.

최근 구미시도 낙동강 체육공원1주차장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김천시, 포항시 등에도 도입됐다.

226일부터 드라이브스루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 영남대병원에는 32일 오후 3시 현재 400명이 예약했으며 이 가운데 160여명이 진료를 마쳤다고 했다.

드라이브스루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들은 주로 시간이 없는 경우나 의심증상이 있는데 빨리 검사를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한 한 시민은 차창만 내려 검체를 채취하니 시간단축은 물론 선별진료 받다가 감염될까봐 두려웠는데 그런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SW

bsb@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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